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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인생 - 교회창립 54주년 기념주일 운영자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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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인생(삼상 15:22-27)

누군가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런 형벌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형벌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이다. 사무엘상에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다는 표현이 세 번이나 나온다.(23, 26, 16:1)

1. 하나님은 왜 사울을 버리셨는가?(23)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왕위에 오른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그 은혜를 저버린 배은망덕한 자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버리신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자가 됐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나타낼 정도로 불신앙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빼앗은 물건이 너무 아까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들은 척 물리쳐 버렸다.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는 말은 하나님을 버렸단 말이다.

2. 말씀을 버린 자의 특징.

첫째,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간다.(12)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크게 승리했다. 사울이 잘나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울은 교만해져서 그 모든 승리를 자기의 영광으로 삼고, 자기를 위해서 기념비를 세웠다. 사울은 권력에 너무 집착해 있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받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차 있었다.

둘째, 물질 중심으로 살아간다.(19)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탈취하는 데만 급급해 있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목적은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리라고 세우신 것이다. 물질이 필요했다면, 하나님께 구했어야 한다. 그러나 사울은,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고 말았다.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 사명에 충실하지 않는 사람은 재물에만 관심이 많다.

셋째, 인본주의로 살아간다.(24)

백성들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했다고 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인본주의다.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존귀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외아들까지 희생 제물로 삼으셨다. 이렇게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배은망덕했던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주의 깊게 청종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지키실 것이다. 항상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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