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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꾼 빌립 - 오순절 후 스무번 째 주일 운영자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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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꾼 빌립(8:35-40)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일군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 시대의 사람을 통해서, 때로는 문화나 역사 또는 학문을 통해서 복음의 도구로 삼으신다. 하나님은 빌립을 통해 역사하셨다.

1 빌립은 복음을 위해 적극적인 사람이다.

빌립은 초대교회의 택함 받았던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빌립은 성령의 음성을 들었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갔다. 성령은 에디오피아의 관리를 만나게 함으로 복음이 에디오피아로 전파되는 계기로 삼으셨다. 빌립이 복음을 전했던 당시의 상황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가장 핍박과 환난이 많았던 때였다. 스데반은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다. 초대교회는 환란과 핍박을 두려워해서 무조건 숨지 않았다. 그들은 환난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 들어갔다. 왜 그랬는가? 주님이 그들과 함께하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2 빌립은 사도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었다.

빌립은 예수님의 12 제자도 아니었고, 바울과 같이 사도의 칭함을 받았던 사람도 아니었다. 당시 교회에 출석했던 평범한 신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초대교회의 확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으로 변화를 받고 헌신하는 데서 일어났다. 안디옥 교회가 성공했던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으로 변화되었던 것이고, 에베소 교회나 고린도 교회가 실패했던 이유는 개개인의 변화에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에디오피아의 내시를 변화시켰던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그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나 그 후 빌립은 이름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충성을 다했던 일꾼이었다. 사람의 기억에서는 잊혀졌을지라도 하나님의 기억 속에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거창한 사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작고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이 쓰시기 합당한 사람을 쓰시는 것이다.

3 빌립은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26, 29).

성경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이 11번이나 나타나셨는데, 그때마다 하신 말씀은 성령 받아라.....” 구약에 하나님이 쓰신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이 쓰신 종은 성령받은 사람이다. 우리들이 언제 쓰임을 받을 수 있느냐? 성령 받았을 때다. 이 일을 위해서 다니엘은 하루에 3번씩 기도했다. 이 일을 위해서 베드로는 시간을 정해놓고 성전에 엎드려 기도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 성령이 충만한 사람 ... 바로 이런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모든 일을 내가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쓰임받는 도구일 뿐이다. 도구는 주인의 손에 잘 맞아야 한다. 쓸모없는 돌덩이라도 유능한 석공의 손에 들려질 때, 훌륭한 기구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은 연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께 붙들린 바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들을 통해서 놀랍게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빌립은 사도도 아니었고, 당시의 유능한 자라고 인정을 받았던 사람도 아니었다. 그는 단지 초대교회의 평범한 신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지혜와 성령이 충만했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일곱 명의 집사로 세움을 받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했더니,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놀랍게 역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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