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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 오순절 후 아홉 번째 주일 운영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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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81:13절 개역개정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81:13)

세상 사람들의 말은 정확하지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괴로워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엘리야 같은 예언자도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낙심이 되어 차라리 죽여 달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1.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81:13)

세상에는 많은 소리가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현란한 소리, 다른 사람을 욕하고 비방하고 저주하는 악독한 소리, 믿는 자를 미혹하고 성도를 넘어뜨리는 미혹의 소리가 있다. 우리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수치스럽게 하는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은 지금도 외쳐지고 있다. 그런데, 세상 소리에 파묻혀 아예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할 때가 있다.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이, 더 이상 이 세상에는 없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이 도무지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세상의 말,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말에는,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2.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라

이세벨의 협박을 견디다 못해 도망친 엘리야가 하나님을 향해 하소연했다. “하나님, 저는 주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주를 버리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제단은 허물어졌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예언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제는 저만 홀로 남아 주님을 섬기고 있는데, 저마저 잡아 죽이려고 해서, 이렇게 도망온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라는 것이다. “도망 나온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것이다.(왕상 19:15) 왔던 길이 어딘가? 주님이 명령하신 길은, 사명의 길이다. 세상의 모든 욕망, 육신의 편안함을 버리고, 마땅히 지고 가야 할,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라는 것이다. 그리고 떳떳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3.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명을 다해야 한다.

사실 죽음은 공포다.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을 수도 있다.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임을 확신하게 된다면, 죽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세상 소리를 전혀 외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진리를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은 빛이 있는 곳으로 나가게 된다. “진리 편에 선 사람은 내 말을 귀담아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길에는 아픔이 있고 고난이 따른다. 주의 뜻대로 살려고 하다가 당하는 고난은 피할 필요가 없다. 엘리야가 비록 주의 말씀을 전하다가 이세벨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 죽음의 고난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주셨을 것이고, 영화롭게 해 주셨을 것이다.

복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정확하지 못한 세상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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