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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이 기쁨이 되리라 -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운영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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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6:19-24절 개역개정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근심이 기쁨이 되리라(16:19-24)

 

모든 사람은 다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삶이, 우리가 바라고 생각대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못하다는 데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고별 설교 첫마디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그리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역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였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다.

1. 기독교는 평안과 기쁨의 종교다.(16:20)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처형 되고 나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들은 쾌재를 부르고 승리감에 빠지게 될 것이고, 제자들은 슬퍼하며 애통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죽음 이후 부활하시기 때문에,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기뻤던 삶이 권태로워지고 시들해져 간다. 그러나 우리 신앙의 세계는 그 반대다. 안개처럼 희미하고 무의미하던 삶의 방향과 가치가, 신앙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더 확실해지고, 삶의 목표가 분명해진다.

2,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16:22)

제자들이 결코 슬픔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받게 될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일시적인 기쁨과 구별된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이해한 후 더욱 깊은 기쁨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3, 구하면 기쁨이 충만해지게 된다.(16:24)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도의 특권이며 열쇠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이 있고, 그 결과로 기쁨이 충만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무엇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방해하고 있는가?

(1) 의심이다. 의심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통화를 방해한다.(1:6-8) 믿고 기도해야 한다.

(2) 미움이다.5:23-24)

(3) 죄다.(1:15) 전화 통화를 할 때 혼선이 된다거나 방해전파가 있을 때, 명확하게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은 감질나는 기쁨이 아니라, 차고 넘치는 기쁨이다. “너희 기쁨이 충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좋은 것은 많을수록 좋다. 기쁨도 차고 넘치는 기쁨이 참 기쁨이다. 어디서 우리가 그런 기쁨을 만나고 찾을 수 있겠는가? 멀리에 있지 않다. 예수님 안에 있다. 주 안에서 보장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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