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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의 회복 - 성령강림주일 운영자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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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겔37:1-14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른 뼈의 회복(37:1-14)

본문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이 살아나 큰 군대가 되는 환상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마른 뼈의 회복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

1. 마른 뼈와 같은 인생(1-3)

에스겔의 시대는 마른 뼈와 같이 이스라엘의 역사 중 가장 절망스러운 시기였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끊임없는 죄악으로 인하여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여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수많은 포로 가운데 하나였던 에스겔에게 하나님은 권능으로 임하셔서 골짜기로 데리고 가 수많은 마른 뼈들을 보여주시며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냐고 질문하셨다. 이 질문에 에스겔은 주님께서 아신다고 대답한다. 아무리 오래되고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은 마른 뼈라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가능하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2. 마른 뼈들의 회복(4-10)

뼈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을 명령하신다. 에스겔이 그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흩어진 뼈들이 다시 연결되고, 뼈에 살과 가죽이 붙으며, 하나님에게서 나온 생기가 들어갔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이 회복되었듯이 모든 회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가능하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전인적인 치유가 임한다.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무덤과도 같았던 바벨론 포로의 긴 터널을 벗어나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선포될 때 우리는 인생의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구원의 하나님(11-14)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말한다. 이스라엘은 우리 뼈가 말랐고 우리의 희망이 사라졌으며 우리는 완전히 망했다고 고백한다(11).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서 희망을 찾지 못했고,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이다. 하나님께서는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을 선포하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연약함에 낙심하지 말자. 우리의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의 연약함까지 축복의 수단으로 사용하실 것이다.

마른 뼈와 같은 성도들이 회복하는 길은 오직 말씀뿐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마른 뼈처럼 쓰러져 있는 성도들의 삶을 위로하고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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