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 대림절 세 번째 주일 | 운영자 | 2023-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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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35-42절 개역개정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요 1:35-42)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성결교단 117년차 총회의 표어다. 이것은 본래 성도와 교회를 향한 주님의 소원이며, 성도와 교회의 사명이다. 주님의 최고의 관심은 한 영혼이다. 주님의 최고의 방법은 한 성도이고 주님의 최고의 열매는 한 성도가 한 영혼을 주님께로 오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사람을 위해 일하시고,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주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한 영혼이며, 주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다. 안드레가 베드로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본문을 통해 전도의 모습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 내가 먼저 예수님의 한 성도가 되어야만 한다.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먼저 예수님을 분명히 경험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던 안드레는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면서 예수님과 깊은 사귐과 친밀한 교제를 경험했다.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내가 주님을 경험하고,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주님께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2. 가장 먼저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해야 한다. 한 성도가 된 우리는 가장 먼저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해야 한다.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한 뒤에 가장 먼저 한 일은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하기 위하여 전도한 것이다. 안드레에게 배우는 전도는 첫째, 전도는 품게 하신 한 영혼에 사랑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둘째, 전도는 함께하는 한 영혼에게 믿음으로 전파하는 것이다. 셋째, 전도는 한 영혼을 소망으로 주님께 인도하는 것이다. 안드레가 베드로를 위해서 했던 가장 중요한 일은 베드로를 주님에게 데리고 온 것, 즉 인도한 것이다. 성경에 안드레와 관련한 중요한 이야기가 3번 나온다. 첫째, 본문 요한복음 1장에 안드레는 자기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로 데려오고 인도한다. 둘째, 요한복음 6장의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에서 안드레가 오병이어의 도시락을 가진 한 아이를 예수님께로 데려오고 인도한다. 셋째, 요한복음 12장에서 안드레는 헬라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오고 인도한다. 성경이 강조하는 안드레의 은사와 전도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데려오는 것,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 주님에게 연결하는 것이었다. 안드레의 은사는 모든 성도가 가져야 할 중요한 은사이며, 안드레의 전도는 오늘 성도가 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전도다. 주님은 우리가 모두 한 성도가 되어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이를 위하여 안드레처럼 내가 먼저 예수님의 한 성도가 되고, 가장 먼저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합시다. 내가 먼저 한 성도의 열매가 되어가고, 나를 통해 한 영혼의 또 다른 열매가 맺어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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