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든카드 - 오순절 후 스물 여섯 번째 주일 | 운영자 | 2023-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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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1:1-9절 개역개정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하나님의 히든카드(마 21:1~9)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신 날, 무명의 히든카드를 통해 하나님은 계획과 섭리를 이루셨다. 누가 하나님의 히든카드로 쓰임 받을 수 있을까? 1. 주님께 붙들리면 쓰임 받지 못할 인생이 없다고 믿는 사람. 쓰임 받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부르심 앞에 주저하는 것은 외부의 힘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자기 안에 있는 좌절의식, 패배의식, 열등의식, 비교의식이 가로막는다. 성도들의 go 포인트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입성하실 때 가장 귀하게 쓰임 받는 것은 작고 어린 나귀였다.(2절) 초라한 작은 나귀 새끼 한 마리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예비되어 사용되었다. 주님의 손에 변화되지 못할 인생이 없고 쓰임 받지 못할 인생이 없다.(사 43:1) 2. ‘나는 죽고,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 먼저, 나는 십자가에 죽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나귀 주인이 순종한 이유는 ‘주가 쓰시겠다’라는 말씀 때문이다.(3절) 이처럼 주님을 따르는 첫걸음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말이다.(갈 2:20) 둘째는,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이다. ‘즉시 보내리라!’ 하신 말씀은 ‘로드십’에 대한 시험이었다. 벳바게의 건너편 베다니에는 주님의 사랑이 가득했다. 베다니는 ‘슬픈 자들의 집’, ‘가난한 사람들의 집’이라는 뜻이다. 예수님 마음에는 늘 베다니 사람이 있었고 베다니 사람의 마음에는 예수님이 계셨다. 베다니에는 주님의 축복이 가득했다. 이런 사랑과 믿음 속에 "주여, 여기 있습니다. 마음대로 쓰십시오."라는 순종이 나온 것이다. 3. 성령의 바람을 타고 일어나는 사람. 성령의 상승기류를 타고 날아오릅시다.(사 40:31)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독수리에 비유합니다.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감 같을 것이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의 힘이 아닌 인생의 상승기류인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한다. ’위로 솟아오른다‘ 그들은 바람을 타고 단번에 인생을 장애물을 뛰어 넘습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전도를 나가면 예비 되고 준비된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쳤던 사람들처럼 초청장을 들고 하나님의 구원, 치유 회복을 전합시다. 겉옷을 벗어 깔아드리며 주님의 길을 예비했던 사람들처럼 겸손히 순종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히든카드로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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