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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 말고 주인공이 됩시다 - 광복 78주년 기념 주일 예배 운영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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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32-34절 개역개정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경꾼 말고 주인공이 됩시다(1:32-34)

1 예수의 소문이 퍼지더라.(28)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고,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신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 당시 수많은 사람이 고침받았다. 심지어 이방 땅에서까지 와서. 소문내는 사람들의 공이 컸다. 성도는 소문내는 사람들이다.(나쁜 소문이 아니라 좋은 소문, PR)

2 저물어 해질 때도 좋다.(32)

하루를 마치는 시간인데 수많은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 나오는데 너무 늦었거나 무례한 시간은 없다. 예수께 나오지 않는 것이 무례이고, 포기하는 것이 예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늦었다고, 나이가 많다고, 상황이 열악하다고 포기하지 말라. 믿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늦었다고 핑개하지 말고 예수께 나오면 다 고친다.

3 문 앞에서 문안으로 들어오라.(33)

그러자 온 동네 사람이 고치는 것 구경하러 문 앞에 모여들었다. 진짜 병자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것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눈으로 직접 똑똑히 예수님 치유의 능력을 보고 싶어 했다. 구경만 하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치료 대상자가 되면 고침받는다. 구경꾼은 문제 해결 받지 못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치유 받는다. 문 안으로 들어가야지 문밖에 있으면 안 된다. 신앙생활에서 구경꾼이 되지 말고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오병이어 기적을 경험했지만, 함께 있지 못한 사람들은 말로만 전해 들은 것이 전부다. 예수님의 부활을 본 사람과 보지 못한 사람들 반응은 큰 차이가 난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난다. 예배 참석하는 사람과 참석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 성장에 큰 차이가 난다. 예배드릴 때 구경꾼이 되면 은혜가 없다. 주인공이 되면 은혜가 풍성하다.

예수님께 고침받는 자가 있고, 예수님을 구경하는 자가 있다. 예수님 대면하면 치유 받지만 구경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문 앞에 모여서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 안으로 들어와야 치유를 받을 수 있다. 문밖과 문 안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다. 구경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내가 주인공 되어야 한다. 참여자가 되는 것이 복이다. 참석하면 남는 것이 있다. 그러나 구경하면 남는 것이 없다. 구경꾼이 되면 내게 일어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면 내게 일어난 것들이 아주 많다.

먼저 나 자신부터 예수님 만나 고침받는 주인공이 되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좋은 소문을 전하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데리고 나와야 한다. 교회로, 주님 앞으로 나오면, 완벽하게 고치시고, 다 치유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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