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통과해야 합니다(막1:12-13)

광야를 통과해야 능력이 생긴다. 따라서 사명자는 광야가 필요하다.

1 모든 인생은 훈련소가 있다.

본문 통해 발견하는 놀라운 점은 훈련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예수님도 훈련받으셨다는 것이다. 훈련은 하나님의 뜻이다.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지라”(12절) 하나님이 강권하셨다.

2 광야에서 훈련받으신 예수님

1) 광야의 유익. 광야는 의식주가 열악하고, 들짐승으로 무섭고, 외롭기때문에 가장 고생스러운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광야훈련을 싫어한다. 그러나 광야는 유익하다. 첫째,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만 집중하기에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다. 둘째, 하나님 만나면 자신이 누구인지 깊이 알게 된다.

2) 광야를 통과하면. 첫째, 오직 하나님으로 살게 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마4:4) 둘째, 나를 내려놓고, 세상 것을 내려놓는다. 셋째, 세상 것에 메이지 않고, 하나님 일에 붙잡혀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

3 예수님이 광야에서 훈련받으신 이유

광야시험을 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예수님이 굳이 시험 받으신 이유는

1) 시험받는 자를 구원, 위로, 격려하기 위해.(히4:15~16) 그러므로 광야를 지날 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신다.

2) 사탄의 전략을 공개하기 위해.(요일2:16) 아담과 하와를 무너뜨린 사탄은 예수님도 무너뜨리려 했다. 또한 모든 사람도 무너뜨리려고 한다. 예수님은 시험을 통해 사탄의 전략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하나님 자녀들이 같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3) 광야시험 승리의 해답을 주기 위해. 예수님은 광야시험을 초능력이나 기적으로 이기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의지하여 승리하셨다.(마4:4)

4 하나님도 사탄도 우리가 광야를 통과하기 원한다.

1) 하나님은 광야시험을 통과하여 우리가 강해지기를 원하신다. 강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어떤 일이든 감당할 만한 큰 그릇, 능력있는 사명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2) 사탄은 광야에서 불평불만으로 약해져 하나님을 버리고, 사명을 포기하기를 원한다.

인생은 광야를 지나야만 한다. 예수님도 통과하셨다면 나는 당연히 지나야 한다. 믿음은 광야를 고난으로 여기지 않고 축복으로 여기는 것이다. 광야를 통해 하나님 만나고 강해지고 승리하는 사명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