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공포심에 사로잡혀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딤후 1:7) 본문을 통해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비결을 살펴볼 수 있다.

1 두려움의 해로운 점

1) 두려움은 자신감을 앗아간다. 2) 두려움은 오늘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3) 두려움은 우리를 마비시킨다. 4) 두려움은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고 결국 불순종하게 한다. 5) 두려움은 다른 사람들을 낙심시킨다. 다윗이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했는지 살펴보기를 원한다.

2 두려움보다 더 큰 믿음

신앙인들도 두려움을 경험한다. 두려움의 반대말은 두렵지 않음이 아니라 믿음이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강해질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못할 때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며, 상황을 두려워하며, 실패를 두려워하며, 남의 평가를 두려워하게 된다. 다윗은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이 없었던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심했다. 그랬더니 두려움이 물러가기 시작했다. 다윗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신 하나님은 다윗에게 있어서 나의 하나님이었고, 보호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었다.

3 눈을 주님께 돌려라

두려움을 느껴서 잔뜩 주눅 들어 있을 때 하나님과의 교제는 힘과 용기를 우리에게 줄 것이다. 다윗은 두려움이 마음에 가득 찼던 상황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했다. 두려움이 있을 때, 세상 근심이 가득할 때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과 교제하며 예배해야 한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우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영광의 아름다움을 바라봄으로써 두려움은 사라지고 찬송이 있게 될 것이다.

4 기도하라

7절 이하를 보면 갑자기 다윗의 마음은 다시 흔들린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승리를 주셨지만, 다음 순간 우리는 또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는 순간, 순간 매일 매일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두려움이 파도처럼 다시 우리를 찾아올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간절하고 진실되게 기도하며 주님의 자비와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한 일이다. 그는 생애 최대의 위기를 맞아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다. 그의 기도는 매우 간절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은 간절해야 한다. 우리가 일할 땐 우리가 일할 뿐이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다윗의 기도는 또한 솔직했다. 자기의 감정을 그대로 아뢰었다. 마음이 두려움으로 찰 때, 위기의 상황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마음이 황망해서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고 잘못된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려운 상황이 있습니까? 빛이요 구원이요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교제하며 예배하며 주님에게 모든 것을 진실하고 간절히 아뢰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능히 두려움을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