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암초 - 산상변모 주일 | 운영자 | 2023-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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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11:1-5절 개역개정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인생의 암초(삼하 11:1~5) 사단은 인간의 마음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만들어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기를 쓴다. 사단의 공격이 얼마나 교묘하고 집요한지 다윗 같은 훌륭한 신앙인도 그 암초에 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1 다윗에게 찾아온 암초 평소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던 다윗이 충신의 아내와 간통죄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여인이 임신하자 범죄 사실을 은폐하고자 충신이었던 남편 우리아까지 살해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불완전한 죄인이요, 별수 없는 존재다. 다윗처럼 대단해 보이던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암초가 죄악임을 명심하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 2 다윗이 암초에 좌초된 원인 ① 교만: 다윗은 암몬 족속과 싸워 번번이 이겼다. 나라는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다.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였으나 은혜를 잊고, 모든 게 자기 힘으로 된 것처럼 교만한 마음을 가졌다. 그는 전쟁이 일어났는데도 신하들만 내보내고 태평한 마음으로 궁궐에 머물러 있었다. 그만큼 자만했다는 증거다.(1절) ② 나태: 다윗은 교만한 나머지 영적으로 얼마나 나태해졌는지 모른다. 부하들은 전쟁터에서 피 흘리고 있는데, 자기는 실컷 낮잠 자고 옥상에서 산보나 하고 있다가 여인의 모습을 보고 무력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영적인 나태로 그는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영적으로 충만하던 다윗이지만 교만해지고, 나태해지면서 영적으로 침체되었다. 3 죄악의 암초에 좌초되지 않는 비결 ① 깨어 있으라: 영적으로 나태하면 반드시 죄에 지고 만다. 그래서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바울이 실수하지 않고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영적인 자기 관리였다.(벧전5:8) 영적으로 깨어 있는 가장 좋은 비결은 예수님을 늘 의식하고 예수님께 영적인 시선을 고정시키면 잘못될 수가 없다. ② 무장하라: 다윗은 평소 늘 말씀 묵상, 기도, 찬송했었는데, 지금은 영적으로 무장 해제된 상태였으니까 대번에 영적으로 고갈되고 형편없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늘 무장해야 영적인 능력을 충전 받을 수가 있다. ③ 헌신하라: 다윗이 패배한 이유 중 하나는 나태와 한가로움이었다. 그러므로 거룩한 일에 시간과 물질, 건강을 선용하지 않으면 인간은 죄인인지라 오용하고 타락하게 된다. 이제 거룩한 일, 선한 일들을 위해 바빠야 한다. 이게 거룩한 헌신이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늘 영적으로 각성하고, 무장하고 거룩한 헌신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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