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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하는 사람 - 주현절 후 다섯 번째 주일 운영자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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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2:4-7절 개역개정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7.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평화롭게 하는 사람(삼하 2:4-7)

다윗은 여러 가지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만, 항상 마음에 평화를 잃지 않았다. 그는 행복한 인생이었으며, 행복을 나눠주는 인생이었다.

1 피스 메이커의 모델 다윗

본문은 사울 왕이 전쟁터에서 죽고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된 직후에 일어난 사건으로 그가 어떤 신앙과 인격의 소유자인가가, 그리고 왕으로서 어떤 정치를 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된다.

사울의 시체를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다윗은 원수 사울의 편이라고 보복하지 않고 복을 빌어준다. 더 나아가 자기가 왕이 되었으니 책임지고 포상해 줄 터이니 아무 염려 말라고 한다. 다윗은 원수 사울을 용서하고, 심지어 그의 공적을 포용하고 인정한다. 그의 성숙한 신앙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다윗은 사울도 그의 편에 선 사람들도 용서하고 포용함으로 화해하고, 더 나아가 통합된 이스라엘을 이루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생각한 것이다. 이게 하나님의 평화다.

2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사명

우리는 다윗을 따라 피스 메이커로 살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특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오늘 이 시대를 위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다. 이 특권을 누리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실천할 것은?

평화의 복음 전파: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것은 복음이다. 평화가 깨진 것은 인간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 속에 죄가 있는한 마음의 평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우리 마음 속에 참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고 의인이 됨으로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는 평화를 전하는 일이다.

용서: 다윗이 용서함으로 모든 이스라엘 민족을 평화로 이끌었던 것처럼 용서는 평화를 창출한다. 보복은 악순환을 가져온다. 용서만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화합: 하나님은 화목하고 연합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마치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무슨 특별한 효도나 선물보다 우선 동기간끼리 화목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우리가 서로 화합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신다.

다윗은 평화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평화를 체험한 사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평화를 사람들과 나눌 줄 아는 사람, 가슴이 넓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우리도 피스메이커의 특권과 사명을 감당합시다. 그래서 자기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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