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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 주시는 은혜 - 주현절 후 네 번째 주일 운영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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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5:17-24절 개역개정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더하여 주시는 은혜(15:17-24)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교회도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은혜의 하나님께서 특별한 고난에 맞추어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죄로 죽었던 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나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때가 되어 나를 부르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여 하나님 자녀, 천국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 그 은혜가 클진대 황송하게 우리를 귀히 여겨 귀한 직분까지 더하여 주셨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러면 우리 믿음이나 생각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본문을 보면 집 나간 탕자가 주려 죽게 되자 아버지 집으로 가서 아들이 아닌 품꾼으로 써 달라고 하기로 결심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다. 기다리고 계신 아버지는 거지꼴로 돌아온 둘째를 보고 반가워 달려가 맞이했다. 품에 안겨 아버지께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버지!’ 그러자 아버지는 종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 신기고, 살진 송아지 잡아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품꾼이면 족합니다. 품꾼으로 써 주세요!’가 탕자의 소원이었다. 아버지는 모든 잘못을 덮고 그의 과거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너는 여전히 나의 소중한 아들이다.” 아들로 받아들였다. 무엇을 잘했다고 잔치까지 베풀까요. 아버지의 은혜가 큽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돌아왔을 때 하늘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한 잔치가 베풀어졌다. 한 영혼을 살리는 전도가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나 혼자 살았어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어 나를 살리셨을 것이다.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 걱정이고 무엇을 염려하는가? 허허벌판에 핀 무명의 꽃도 다 길러주시고, 먹을 것을 보관할 창고도 없는 공중의 새들도 다 먹이시며, 사랑받지 못한 까마귀 새끼의 배고픈 울음에도 먹을 것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 주신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신 하나님께서 믿고 기도하는 자녀를 책임지지 않겠는가?

예수님께서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18:8)고 하셨다.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하나님 말씀을 목숨보다 더 소중히 믿는 믿음이 있는 성도들이 되어 끝까지 기도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가 회복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의 믿음이나, 우리의 기대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때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을 통해 응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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