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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사는 요셉 -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운영자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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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7:18-36절 개역개정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꿈을 향해 사는 요셉(37:18~36)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시기 위해 요셉을 고난 중에 연단하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배울 수 있다.

1. 노예로 팔려간 요셉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들에서 양을 치는 형들과 양떼의 안부를 알아보라는 심부름 하러 온 요셉을 형들이 그를 죽이고자 꾀했다. 형들은 요셉을 구덩이에 던졌다가 후에 유다의 주동으로 애굽으로 가는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팔았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요셉이 악한 짐승에게 물려서 찢겨 죽은 것처럼 속였다. 이로 인해 야곱은 오랫동안 슬피 울었다.

2.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가 싶었는데 꿈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사서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고 멀리 타국으로 노예로 팔려간다. 하루아침에 채색옷을 입었던 자리에서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구한 운명인가?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의 눈에는 이것이 기구한 팔자로 받아들여 인생을 원망하고 한탄하겠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만일 요셉이 아버지 집에서 채색옷이나 입고 아버지의 사랑만 받고 자랐다면 그의 꿈은 개꿈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지도자가 되는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를 온실과 같은 집에서 끌어내어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친 세상으로 내보내 훈련을 시작하신 것이다.

3. 하나님과 동행하는 요셉

39:2을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이 말씀은 요셉 편에서는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을 말한다. 그가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 보기에 믿음이 좋은 것 같지만 믿음의 내공이 없는 자는 역경의 때에 넘어지고 만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찾고 감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된다. 요셉은 역경의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붙들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했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요셉과 함께하기를 기뻐하셨다. 요셉이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형통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힘과 성실로 이룬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다.

요셉처럼 우리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와 함께하시고 고난 가운데서도 넉넉히 승리하도록 인도하신다. 꿈을 가지고 고난을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여 꿈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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