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말씀따라

  • 홈 >
  • 말씀과 찬양 >
  • 날마다 말씀따라
날마다 말씀따라
세겜에 안주하지 말라 - 오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운영자 2022-07-1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87

http://esinil.org/bbs/bbsView/57/6113314

[성경본문] 창세기33:18-20절 개역개정

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창세기34:1-4절 개역개정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세겜에 안주하지 말라(33:18~34:4)

세겜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야곱은 어떻게 시련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1 에서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야곱은 형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천사와 씨름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에서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에서는 야곱을 반기면서 함께 가자고 했다. 야곱은 여러 이유를 들어 나중에 뒤따라 가겠다고 했지만 세겜에서 자기의 짐을 풀고 장막 근처의 땅을 샀다. 잠간 머물 생각이 아니라 거기서 정착할 생각을 한 것이다. 형과 약속하고는 지키지 않은 것이다. 예수를 믿고 살아도 사사로운 문제에 휘말리고 시련을 자주 당하는 이유는 변화되지 않은 옛사람의 거짓된 습관 때문이다.

2 하나님과의 서원을 어겼다.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 말하기를 자신을 잘 돌보아 주시고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면 이곳으로 돌아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것에서 반드시 십 분의 일을 구별하여 드리며 제단을 쌓고, 언약으로 삼은 돌을 하나님의 전으로 삼겠다.”고 서원했다. 하나님은 모든 약속을 다 지키셨지만 야곱은 벧엘에서의 서원을 잊어버리고 지키지 않았다. 그럼 왜 세겜성에 정착했을까?

1) 장래 불안감 때문이다. 에서와 살다가 갑자기 에서가 다시 옛날 일을 기억하고 자신에게 해코지할 수 있다는 장래 걱정이 든 것이다.

2) 세겜성은 기름진 땅이었다. 하나님을 만났던 벧엘은 광야인데 세겜 성은 기름기가 흐르는 곳이었다. 야곱은 이제 고생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3) 무엇보다 불신앙 때문이다. 아무리 장래가 걱정되고 불안해도, 에서를 믿지 못해도 하나님을 믿으면 된다. 믿음이 떨어지면 걱정하게 되고 결코 헌신하려 하지 않고 손해 보려 하지 않는다.

3 야곱은 자기의 딸을 자유분방하게 키웠다.

디나는 외동딸이므로 그 부모가 아주 귀하게 키웠다. 아들만 열한명이 있는 집에 하나밖에 없는 딸이니 집안에서 공주처럼 대우받으며 성장했다. 평소에 그저 예쁘고 귀하다는 이야기만 듣고 살았으니 무서울 것이 없었다. 그래서 부모에게 말 한마디 없이, 오빠들의 도움도 없이, 하녀 한 사람도 거느리지 않고 혼자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세겜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유혹의 손길로 다가온다. 그러나 세겜성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거룩한 순례의 길을 달려가는 신일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벧엘로 올라가라 -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운영자 2022.07.17 0 372
다음글 하박국의 감사 - 맥추감사주일 운영자 2022.07.03 0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