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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감사 - 맥추감사주일 운영자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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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하박국3:16-19절 개역개정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박국의 감사(3:16~19)

하박국 선지자는 감사를 잊어버리고 사는 성도들에게 감사의 놀라운 모범을 보여준다.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하박국의 감사는 어떤 모습인가?

1.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감사했다.(16)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던 어려운 때였다. 당시 강대국들의 세력다툼의 틈바구니에서 남왕국 유다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박국 선지자도 바벨론이 유다를 공격해 올 것과 유다가 큰 환난을 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창자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렸다. 선지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다.

2. ‘~없을지라도의 믿음으로 감사했다.(17-18)

선지자는 바벨론이 유다의 모든 것을 앗아갈 것을 예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쉬지 않았다. 그는 ‘~없을지라도모든 것을 다 잃을지라도 감사하겠다고 노래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무엇을 더 가져야만 행복해지고 무엇을 더 알아야만 감사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바울은 어려울 때나 가난할 때나 어떤 형편에서든지 감사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우리도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감사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워야겠다. ‘~없을지라도의 신앙으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한다.

3. 오직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며 감사했다.(18-19)

하박국 선지자는 자신의 소망을 물질적인 것에나 육신적인 것에 두지 않고 오직 구원의 하나님, ‘나의 힘이 되신하나님께 두었다. 선지자는 오직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겠다고 노래한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구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선지자에게는 이미 사슴같은 빠른 발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승리하게 될 확신이 있다.

감사의 계절에 우리의 감사 생활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감사의 근원은 살아계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성도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다. 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환난 중에 감사할 수 있고 ‘~없을지라도의 감사를 드릴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감사드릴 때 그 자비는 우리에게 더욱 풍성해진다. 고난에 대해 감사드릴 때 고난이 사라진다.

환난 중에라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오직 한 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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