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4월 24일 - 부활 후 두 번째 주일) | 운영자 | 2022-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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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1:7-27절 개역개정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부활신앙(요 11:7-27) 본문 말씀을 통해 부활신앙을 덧입고 부활신앙에 기초한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내가 깨우러 가노라(7-16절) 제자들은 예수님과 자기들을 거부했고 심지어 돌로 예수님을 치려고 한 곳이었기 때문에 유대지방에 가기 싫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유대로 다시 가자고 하시자 제자들은 기겁한다. 첫째, 주님을 따르다 보면 내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갈 때가 있다. 도마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16절)고 한다. 신앙생활 하다 보면 싫어하는 곳으로 가야 하는 때가 있다. 남에게 싫은 소리 안 듣고 아쉬운 소리 안 하고 살고 싶다. 그런데 전도하려면 아쉬울 것 없는데도 아쉬운 말을 해야 하고 싫은 소리도 듣는다. 그러면 왜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는 것입니까? 둘째, 부활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반대에도 유대로 가고자 하는 것은 그곳에 부활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활로 가는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니다. 예수님은 부활로 가시기 위해 골고다 언덕에 올라 십자가 형틀에 못 박히셨다. 이것이 바로 부활로 가는 길이다. 셋째, 제자들에게도 부활신앙이 필요하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옆에 계셔도 제자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제자들에게도 부활의 신앙이 필요했다. 예수님의 시각은 지금이 낮이지만 제자들은 일할 수 없는 밤으로 보고 실족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부활의 신앙을 가지라고 권고하신다. 2. 네가 믿느냐(17-27) 예수님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틀을 더 머무시다가 베다니로 가셨을 때 이미 나사로는 죽은지 나흘이 되어 무덤에 장사되었고, 시체는 썩어 냄새가 나고 있었다. 예수님이 도착하자 마르다는 예수님이 늦게 오신 것을 원망하며 슬퍼했다.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세상 종말에 믿는 자를 부활시킬 부활이요, 생명의 주가 되신다고 선포하신다. 그리고 마르다가 이 예수님을 믿으면 현재 죽어 장사지낸 오빠도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살려 주셨다. 이로써 예수님은 마지막 날 우리를 다시 살리시는 부활의 주님이요 생명의 주님임을 나타내셨다. 부활신앙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부활신앙이 있는 자는 현실의 어려움이나 장애물 앞에 근심하며 좌절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지만 성령님을 보내어 주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며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 모두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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