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시키시는 하나님(사 1:1-9)

  본문은 이사야가 예언 활동을 시작할 당시 유대나라의 정황을 설명하고 그렇게 된 이유와 하나님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1. 총체적으로 병들었다.

1) 영적으로 병들었다.(3절) 소도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의 구유를 아는데 인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물러갔다는 것은 곧 영적으로 중병이 걸렸다는 것이다.

2) 육체도 병들었다.(6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다. 한마디로 만신창이가 된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3) 땅도 병들었다.(7절) 유대 땅은 계속 외적의 침략으로 짓밟혔다. 아람, 에돔과 블레셋, 앗수르, 바벨론 등 그때마다 땅은 짓밟히고 초토화되었다.

4) 나라도 병들었다.(8절) 영적으로 병들고, 정신적으로 병들고, 육체도 병들고, 땅도 병들었다면 그 나라가 온전할 리가 없을 것이다.

2. 병든 원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아버지를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 부패한 것은 배신과 불신과 교만 때문이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 그것이 죽을 병의 원인이다. 신앙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병원균은 불신앙과 배신과 교만이다.

3. 회복시키시는 하나님(대하7:14)

  악한 길에서 떠나고 겸손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치고 회복시키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치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땅도, 물도, 사람도, 백성도, 나라도 고치신다.

4. 회복 받는 방법

  대하 7:14을 보면 “악한 길에서 떠날 것, 스스로 낮출 것, 기도할 것,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즉 회개하고, 겸손하고, 기도하고, 하나님만 찾으라. 그것이 고침받고 회복받는 방법이다. 사람 바라보고 세상 것에 기대를 걸면 고침받기 어렵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믿고, 가진 것을 믿고, 조건을 믿고, 사람을 의지했던 죄를 회개합시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춥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똑바로 바라봅시다. 그래야 고침받게 된다.

  절망은 없다. 절묘한 처방이 있다. 우리가 모두 함께 회개하고 소리 높여 하나님을 구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주여 고쳐주옵소서. 지금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