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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본받는 사순절(3월 6일 - 사순절 첫 번째 주일) 운영자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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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35-45절 개역개정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을 본받는 사순절(1:35-45)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신앙생활의 본을 배우므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순절 되기를 바랍니다.

 

1. 기도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35)

 

   예수님은 이른 새벽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나가 거기서 기도하셨다. 예수님이 새벽에 기도하기 위해서 전날 밤에 일찍 주무신 것도 아니다. 전날은 안식일이었다. 아침부터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오후에는 베드로의 집에 심방가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셨다. 해질 무렵에는 소문을 듣고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셨다. 얼마나 피곤하시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에 가서 거기서 기도하셨다. 새벽에 기도하는 본을 보이셨다.    나무꾼이 도끼날을 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바쁠수록 하루의 첫 시간에 기도함으로 무디어진 우리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사순절을 보냅시다.

 

2. 전도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36-39)

 

   예수님은 기도하는 가운데 전도하러 왔다는 본질적인 사명을 새롭게 되새겼다. 그래서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도 내쫓으셨다. 예수님은 전도하는 일이 주가 되어야 함을 확실하게 보여주셨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지상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셨고 이 땅에서 하시던 모든 일을 교회에 위임하셨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하시던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그 사명이 바로 전도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새벽을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순절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40-45)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나병환자는 예수님께서 자기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다고 확신했고 주님 앞에 꿇어 엎드리어 긍휼을 구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다. 예수님은 손을 안 대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실 수도 있었지만, 율법을 어기시면서 일부러 그에게 손을 내밀어 대셨다. 이유는 사랑의 손을 내밀어 대심으로 그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상처를 어루만져 주셨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나병환자를 섬겨 주심으로 죄로 병든 영혼을 어떤 사랑으로 섬겨야 하는지 본을 보여주신 것이다.

 

   새벽을 깨우고 새벽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며 온갖 신령한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족, 친지, 이웃, 친구,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천국복음을 전파하여 영혼구원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섬김의 손을 내밀 수 있는 사순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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