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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을 해결하라 -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 운영자 | 2025-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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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해결하라(창 13:8-9) 우리 사이에 생기는 크고 작은 갈등은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갑시다. 1. 강한 자가 먼저 양보하라(창13:8-9). 삼촌 아브라함과 조카 롯 사이에 재산이 많이 불어나고 종들이 많이 생김으로 갈등이 일어났다. 강자인 삼촌이 먼저 양보함으로 갈등을 해결했다. 갈등이 생길 때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둘 중 한 명이 양보하는 것이다. 강한 사람이, 아니면 강하다고 생각하는 쪽에서 먼저 양보해야 한다. 양보는 강자만이 할 수 있는 미덕이다. 강자의 아량으로 양보한 아브라함을 하나님은 승승장구하게 하셨다. 100세에 아들까지 얻었고, 그 후손이 지금 세계에서 숫자에 비해 가장 영향력이 큰 민족을 삼아 주셨다. 양보를 받은 롯은 목축하기 좋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부자가 되고 출세했다. 그러나 그 도시는 멸망했고,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2.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눅 10:38-42).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3남매가 사는 집에 들르셨다. 마르다는 손님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음식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동생 마리아는 주님 말씀 듣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그래서 마르다는 주님에게 마리아가 마르다를 돕게 하라고 한다. 그러나 주님의 해결책은 ‘우선순위를 바로 하라’는 것이었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지 그것을 바꾸면 갈등이 생기고 문제가 생긴다. 갈등이 생길 때는 우선순위를 바로 잡으면 대부분의 갈등은 그냥 해결된다. 3.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행 11:1-4). 베드로는 하나님의 인도로 이방인 고넬료 집에 가서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고넬료는 물론 그 일가 전체가 다 구원받는 경사가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선민이고 이방인은 모두 개라는 의식이 철저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이방인과 식사하고 교제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베드로나 다른 유대인이 다 그런 사고를 갖고 있었다. 기독교가 온 세계로 퍼져 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편협한 사고가 깨져야 했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베드로와 고넬료에게 동시에 하늘의 환상을 보여주셨다. 이 역사에 순종해서 고넬료에게 가서 복음을 전했지만 다른 유대인들은 오해했다. 그래서 베드로는 갈 때 다른 유대인 여섯 명을 같이 데리고 갔고, 오해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서 오해가 이해로 바뀌니 갈등도 해결되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항상 크고 작은 갈등이 있다. 갈등이 생길 때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먼저 양보하고, 우선순위를 명백하게 하고, 서로를 잘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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