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응답하는 사람의 물심양면의 표현이다. 구약성경에서는 역사적 관점의 감사가 강해 역사를 통해 선민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가 많이 드려졌다. 따라서 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감사로써 성전에 들어가는 것이 감사였다. 시 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또한 노래로써(시 100:2),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로써(시 54:6)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께 감사의 원천이 있고, 속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복음서에는 예수께서 친히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있고(마11:25, 요11:41) 또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가르치셨다(눅 17:16-18). 이 밖에도 성경에는 일반적인 감사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특히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신대로 감사야말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할 일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감사할 것을 찾아서 감사해야 한다. 불평이나 불만, 원망하려 들면 얼마든지 좋은 환경에서도 불평할 수 있고, 원망할 수 있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의 끝은 망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전 10:10)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 골 3:12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즉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이다. 용서하고, 사랑하며, 평강으로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골3:15-17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렇게 모든 것의 마지막은 감사로 끝을 맺어야 한다. 감사와 찬송은 모든 일의 최고봉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래서 무엇을 찾는가가 중요하다. 감사할 것을 찾는가 아니면 불평할 것을 찾는가, 나는 무엇을 찾는 사람인가? 극한 상황 속에서도 무엇을 찾는가가 생(生)과 사(死)를 갈라놓는 중요한 요소가 되듯이 우리는 감사와 원망 중에 감사를 찾기로 결심하고, 참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 삶에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