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권세자 예수님 - 종교개혁주일 | 운영자 | 2023-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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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3:20-30절 개역개정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최강의 권세자 예수님(막 3:20-30)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성취를 위해,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분주하셨다. 어떤 병도 나음. 귀신들도 벌벌 떨며 고꾸라지고, 명하면 떠나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지는 않았다. 1. 예수님의 가족과 서기관들의 생각(21-22절) 예수님의 친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붙들어 집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즉 귀신이 들려 그 힘으로 미쳐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그들이 오히려 사탄의 권세 아래 종노릇 하는 비참한 죄인일 뿐이다. 예수님은 사탄의 머리를 밟으시고 그 아래 종노릇 하는 자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기를 거부하는 자는 하나님 은혜의 손길을 거절한 것이기에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죄는 영원한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모든 죄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받아야 한다. 2.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자신이 귀신이 들렸다고 생각하는 서기관들을 불러 비유를 들어 논리적으로 말씀하신다. 나라와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결코 설 수 없고 망할 수밖에 없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할 수 없다. 즉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는 사역은 사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권능으로 강한 자인 사탄을 결박해 그에게 사로잡혀 있는 죄인들을 자유롭게 하시는 것임을 비유로 설명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고 사람들을 자유케 하는 것은 귀신의 왕이 지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사탄보다 훨씬 더 강한 최강의 권세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사탄이 쥐고 있던 사망의 권세를 멸하셔서 그 안에 갇힌 자들을 자유롭게 하셨다.(히2:14-15)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더 이상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죄의 종노릇 하지 않고, 의와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로 옮겨졌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백성은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기쁨을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 전체에서 예수님이 최강의 권세자이시다. 아무도 예수님을 대적할 수 없다. 귀신들도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떤다. 우리도 원래 죄와 허물로 마귀의 종노릇하고 사망의 권세 아래 있었다. 예수님이 마귀를 결박하고 우리를 건져내셨다. 성도는 어둠에 거하지 않기 위해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통치를 구하며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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