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잠3:1~10)

본문 말씀을 통해 만족한 삶, 행복한 삶에 대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이라(3-4절)

모든 이들은 칭찬과 인정과 은총을 받고 살길 원한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과 은총과 칭찬이 필요하다. 거기에 진정한 만족과 행복이 있다. 인자와 진리를 네게서 떠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사랑과 진리를 늘 하나로 융합시키는 것이 바로 십자가다. 다시 말해 사랑과 진리는 십자가다.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가슴에 새기라는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다. 더불어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인정을 받는다. 여기에 참 만족이 있다. 십자가를 떠나서는 구원도, 인생의 의미도, 삶의 목적도 없다. 십자가 없는 행복은 없다.

2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라(6-8절)

복음이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 죄사함 받고 영생을 선물로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만 믿고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된다. 주란 왕, 통치자라는 뜻이다. 스스로 잘난체하지 말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살라. 왕이신 예수님이 나를 다스릴 때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인생길이 열린다. 이것이 행복의 길이다.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동행하며, 소통하며 살아야 쉼이 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행복이 없다.

3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라(9-10절)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즙 틀에는 신선한 포도가 넘친다. 어떻게 이런 대박 나는 인생이 된다고 합니까?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왕이요 주인이라면 마땅히 그에 합당한 공경이 삶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또 다른 신앙의 고백이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이다. 소득의 십일조, 감사의 예물, 하루 일과의 첫 시간, 주중의 첫날,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드리는 삶이 나의 믿음의 고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공경하는 것이 대박 나는 인생이요, 거기에 우리의 행복이 있는 것이다.

행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얼마나 감사하고 자족하며 사느냐 하는 데 있다.(빌4:11) 이런 자족하는 법을 배우려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사람 앞에 아니라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