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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잘 드리면 회복됩니다(2022년 2월 20일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 운영자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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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24:18-25절 개역개정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배 잘 드리면 회복됩니다(삼하24:18~25)

말년에 범죄한 다윗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린 사건을 기록한 본문을 통해 잘 드리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지 배우고자 한다.

 

1.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예배.

다윗은 세상에 믿을 거라고는 군대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요압 장군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대를 의지하려는 다윗의 불신앙에 진노하시어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7만 명이나 되었다.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계속 손을 들어 예루살렘을 멸하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 재앙 중에 긍휼을 베푸셔서 이제는 손을 거두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갓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는 제단을 제단을 쌓고 거기에서 예배를 드리라 명하셨다.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다.

 

2.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는 예배.

다윗은 인구조사를 한 후에 즉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했을(10)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 갓을 보내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셨다.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으로 이스라엘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천사가 서 있던 곳이다. 또한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시고,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고 명하신 곳이다. 자기 백성에게 크신 긍휼을 베푸신 곳이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예배를 기뻐 받으신다. 25절을 보면 하나님은 그 땅을 위한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더 이상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다.

 

3. 값을 지불한 예배.

순종하여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 간 다윗에게 아라우나는 타작마당을 그냥 드리고, 여러 제물도 그냥 드릴테니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값을 지불하지 않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를 거절했다. 다윗은 자기 희생없이 드리는 값싼 제사는 하나님께 무의미한 것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희생이 따르는 예배를 기뻐 받으신다. 그러므로 값없이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시지 않는다.

요즘 사람들은 부담없이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경향이 있지만 부담없이 값없이 드리는 예배는 공허한 예배가 되기 쉽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려면 어떤 모양으로든지 값을 지불해야 한다. 다윗과 같이 예배를 잘 드리는 자가 되어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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