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말씀따라

  • 홈 >
  • 말씀과 찬양 >
  • 날마다 말씀따라
날마다 말씀따라
하나님의 마음에 든 다윗 - 대강절 첫 번째 주일 운영자 2022-12-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97

http://esinil.org/bbs/bbsView/57/6178612

하나님 마음에 든 다윗(삼상 16:4~13)

하나님의 마음에 든 소년 다윗을 본받아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 복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1 사람 눈에도 띄지 않던 소년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의 신앙이 아주 좋은 성군이다. 그러나 본래 그의 외모나 외적인 조건은 정말 별 볼 일이 없었다. 먼저 그의 아버지 이새는 지극히 평범한 촌로(村老)였고 정통 유대인의 시각에서 보면 형편없는 집안의 그것도 82녀 중 막내다. 그렇다고 형들에 비해 잘 난 것도 별로 없다. 어디를 봐도 주목할 만한 데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주목하신 것이다.

2 하나님의 마음에 든 소년 다윗

사무엘이 제사 자리에 모인 이새의 아들들을 만났더니 다들 근사했다. 특히 장남 엘리압을 본 사무엘은 한눈에 반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이 브레이크를 걸었다.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눈과 다르다. 감찰하시는 눈이다.(16:2) 하나님의 그 눈으로 엘리압을 보니까 그의 중심이 훤하게 보인다. 그 중심이 바르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곱 명이 다 아니다. 급히 불려온 다윗의 모습은 초라한 행색의 목동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무엘의 눈이 열렸고 그를 즉시 알아볼 수 있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평가 기준은 사람과 다르다. 사람은 외모 위주로 인물을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보다 영원한 가치인 마음의 모습을 더욱 중시하신다. 하나님은 비록 소년에 불과했지만, 미리 왕으로 선택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3 하나님의 마음에 든 사람이 되려면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들고 싶다면 밭을 일구는 농부처럼 정성스럽게 마음의 밭을 가꾸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조건 불리기와 외모 가꾸기에 열중한다.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내면에 대한 무관심으로 전락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내면 가꾸는 데 열중하도록 권면하신다.(벧전3:3~4)

인간의 마음이 심히 부패했기 때문에 내면을 가꾸는 게 쉽지 않다. 따라서 열심히 마음을 가꾸어야 한다. 먼저 십자가 보혈을 의지함으로 마음을 깨끗이 함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매일 말씀 앞에 마음을 비춰봄으로 영적인 잡초를 뽑아내고, 성령의 은혜를 간구함으로 완악한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다윗은 외적인 조건이 대단하고 외모가 뛰어나서 승리한 게 아니다. 믿음으로 정성스럽게 가꿔진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든 사람이 되어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동행하는 친구 - 대강절 두 번째 주일 운영자 2022.12.04 0 282
다음글 당신은 행복한 사람 - 추수감사절 운영자 2022.11.20 0 271